
부동산 중개업자 윌의 동업자 겸 여자친구 서머가 청소중이던 매매건물에서 살해당하고, 필라델피아에서 전근 온 형사 톰이 수사를 맡는다.
한국어로는 "탈피"로 되어있지만 원제는 "Reptile"이라서 랩틸리언이 나오는 미스터리 영화로 생각했었다.
그 다음에는 수사물로 그 다음에는.. 스릴러로...
영화 시작부에 서머가 뱀이 탈피하고 남긴 허물을 발견하는데. 영화에도 다양한 종류의 허물을 찾게된다. 많은 인물들이 원래의 삶에서 허물을 벗고 다른 존재가 된다. Reptile(파충류 or 비열한)한 사람으로.
내가 알던 사람의 허물을 발견하였을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할까? 그 허물을 못본척하고 우리가 기억하던 좋은 사람으로 봐야할까? 나도 같이 허물을 벗어야할까? 아니면 변해버린 사람을 다른 사람으로 보고 대응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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