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문으로만 자주 듣던 파이트 클럽. 식스센스와 같이 스포일러는 진작에 당했으나 보는 데는 별 문제가 없었다.
영화를 보면서 아메리칸 사이코랑 비슷한 느낌을 많이 받았다. 둘 다 소설원작이고 현대 사회의 병폐를 집어 주는 것도 있긴 하지만, 비현실적인 부분에서 데자뷰같은 걸 느꼈다. 현대 소설에서는 화자 주변의 인물들과 사건이 흐름이 주인공에게 거리를 두고 붕 뜬 듯이 전개되는 작품이 많은데, 파이트 클럽도 비슷한 느낌이었다.
영화가 출시된 시점에서는 굉장히 논란의 여지가 있었을 것 같다. 지금은 뭐 퍼지같은 영화도 나오고 조커같은 영화가 흥행도 하니까 다들 익숙하지만, 몇십년 전만해도 굉장히 폭력적이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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