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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자전거10

2023.03.07 개시 : 마포 - 반포 6시쯤에 16도 정도라고 해서 - 밤에는 8도 - 올해 첫 개시를 하기로함. 타이어 눌러보니까 말랑말랑한것이 공기도 많이 빠져서 페달 밟자마자 상태 안 좋은게 느껴졌다. 공공 자전거 공압기로 빵빵하게 채워서 출발함. 체감하기로는 좀 쌀쌀하고 손도 시릴거 같았는데, 막상 타보니까. 좀 더웠다. 하지만 장갑끼도 타는 사람도 있고 얇은 패팅입고 타는 사람도 있고 해서 딱 전환기인듯. 좀 더 타려고 했는데, 가다가 보니까 라이트를 안 달아서 해지기 전에 호다닥 돌아왔다, 일교차가 심해서 초여름 전에는 날씨봐가면서 타야겠다. 2023. 3. 11.
믈에 잠긴 한강 자전거 도로 비가 많이 왔다. 강북은 별 문제 없었는데. 강남은 난리가 났었다. 며칠 내내 비가 와서 자전거 못 타다가 그쳐서 호다닥 나갔다. 맨날 가는 입구가 닫혀있었는데, 이전에 공사하고 있던 기억이 있어서 비때문인지 확실하지 않아서 공덕으로 갔는데. 막아둘만했다. 오는 도중에 한강 다리위에 자전거 지나가는 걸 봐서 마포대교나 왕복해야지하고 건너는 데, 오히려 물난리난 남쪽에는 자전거가 다니고 있었다. 가서보니까. 끝쪽은 잠겼는데 안쪽은 안 잠겨서 가장자리 부분만 막아두고 공원자체는 개방했다. 다만 수해때문인지 가로등이 다 나갔었다. 매우 음산했는데, 발앞에 물이 찰랑거리는게 운치가 있다고 생각했는지, 물가 쪽에 앉아있는 사람들이 많았다. 서강대교로 돌아오는데, 원래 다니던 자전거 도로는 아예 잠겨있었다. 2022. 8. 16.
2022.06.24 서울 마포 < - > 인천 완정 한번쯤 인천까지 가보고 싶었다. 계속 일기예보에서 비올까 말까를 1시간 마다 바꿔댔다.4시쯤에 흐림인거 보고 출발하였고 흐린날이 계속 되었다. 다음날 일어 났을 때, 근육통이 전혀 없어서 의아했다. 근데 출발하려고 페달 밟는 순간 힘이 반절정도만 들어가더라. 고생길이 벌써 느껴졌었다. 몇가지 인상적인 구간 초목이 무성한 구간인데 민물게들이 계속 도로를 건너고 있었다. 다들 잘 피해 가는지 깔린 자국은 없다. 근데 민물게를 처음 봐서 엄청 커다란 벌레인줄 알고 깜짝 놀랐음 중간에 공단 같은게 있어서 뭔가 했는데, 널찍널찍한 물류단지였다. 굉장히 많은 로드 바이크 타는 사람들이 여기서 모여서 출발하고 있었다. 자전거 가게도 좀 있었고 여기가 저전거 허브같은 느낌이었다. 한강이든 아라뱃길이든 다 갈 수 있으니.. 2022. 7. 8.
마포->난지, 악취한계선 찾기 난지 물 재생센터 때문에 저쪽은 길은 정말 좋은데 꺼려진다. 그래서 냄새나는 경계선을 찾아보려고 가봄 보통 난지캠핑장에서 돌아오는데 얼마나 더 갈 수 있나 봤더니, 거의 못 나간다. 바로 앞에서 작은 다리 건너니까 바로 냄새가 확 들어왔다. 2022. 6. 7.
마포 - 영동대교, 17℃ 아직도 반포대교쪽에 펌프가 설치되어있음. 위치가 좀 동쪽으로 간 것 같다? 평소에는 중랑천까지만 갔는데, 이번에 삼천리 자전거를 당근해서 시간제한이 없기에 좀 더 가봤다. 날이 많이 흐렸는데 중랑천 건너고 나니까 바람이 미친듯이 불었다. 그리고 마실거를 챙겨야했다. 돌아올 때도 힘들었고 돌아오는 노들섬 부근에서 결국 힘들어서 벤치에 누워있다가 왔다. 2022. 5. 27.
마포 - 중랑천, 14℃ 14도는 좀 쌀쌀하다. 16도일때 부터 괜찮게 탈 수 있는 거 같다. 반포대교 근처에서 펌프같은거 돌리고 있던데, 환기가 충분히 될 줄 알았는데 사이즈가 되는 기계를 잔뜩 깔아놔서 매연이 엄청난 구간이 펼쳐졌다. 숨 참고 가려고 했는데 계속 매연이 가득해서 조금 힘들었다. 돌아 올 때는 기계가 꺼져있었다. 2022. 5. 16.
동작대교 찍턴 일기예보에 따르면 밤에 기온이 12도 정도였는데, 좀 만 더 풀리면 딱 좋을 것 같음 탈 수는 있었는데 쌀쌀했다. 따릉이가 3단만 넣으면 페탈이 텅 텅 하고 풀려서 제대로 타질 못함 1시간 이내로 하려고 동작대교 보고 돌아왔다. 잠수교 까지 가려고 했는데 페달 때문에 화나서 돌아옴. 2022. 4. 20.
토정나들목-반포대교-중랑천 9월에 들어서서 좀 쌀쌀할거 같았는데 괜찮았다. 따릉이 대여시간이 촉박해서 열심히 밟아서 괜찮았던듯. 6분 남기고 반납했다. 아직까지는 반팔입고 탈만하니까 10월까지는 바람막이만 입어도 버틸만하지 않을까? 탈때는 긴발 8 반팔 2 이긴했다. 바람막이 많이들 입고 다녔다. 2021. 9. 10.
서울자전거길 : 토정나들목 - 홍제천 한강따라서는 한번에 갈 수 있는 방향은 다 가보았다. 난지쪽으로 가는 길에 홍제천 방향 갈림길이 있어서 그쪽으로 가보았다. 홍제천 자전거길 특 + 포장 상태가 안 좋음, 보수한 곳은 좋은데 안한곳은 엄청 덜컹거림 =>로드바이크 없음, 내려올 떄 멀미났음 + 상류 방향에서 오른쪽은 자전거길이 좁음(자전거 왕복 2차선) + 상류 방향에서 왼쪽은 자전거길이 넓음 (우측의 두배) + 보조바퀴 단 자전거를 많이 봄 바람이 많이 부는 선선한 날이었는데 바람이 많이 불어서 그런지 좀 쌀쌀했다. 이제 곧 바람막이를 챙겨가지 않으면 추울것 같다. 2021. 8. 19.
한강자전거길 : 토정나들목-마포대교-가양대교 저번에는 강북으로 서쪽으로 쭉 갔는데. 난지 근처에서 악취가 나서 돌아왔었다. 찾아보니까 난지 물재생센터가 있어서 오수처리를 하는 것 같다. 그래서 이번에는 강남으로 가면 냄새가 안나지 않을까 해서 강남쪽으로 가보았다. 문제는 강남쪽 한강 자전거길 특 이긴 한데, 사람이 너무 많다. 처음으로 자전거 교통 체증을 겪었다. 특히 중간에 정비공사 한다고 자전거길 폭을 줄인 구간이 있었는데 다들 줄서서 가야했다. 여의도까지는 길 폭이 넓어서 사람이 많아도 통행엔 문제가 없었는데 그 이후 구간은 좀 좁아서 자전거가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추월하기 애매해하는 것 같다. 그래서 서로 모르는 사람들 7명이서 줄줄이 가는 것도 보았는데. 이렇게 되면 추월할 때, 반대쪽 차로에 여유가 충분해야 해서 각 잰다고 또 체증이 .. 2021. 8. 8.